1. 능력치
서포터와 마법사 태그가 붙은 챔피언들 중에서 평타의 사거리나 고유 모션, 딜레이가 좋은 편이다. 사거리도 550으로 평균에 속하고 투사체 속도도 2000으로 매우 빠르다.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소나의 스킬들보다 소나의 무서운 점으로 평타를 꼽는데 선딜과 탄속이 좋아 적은 체력으로 얼쩡거리다가 Q - 파워 코드 콤보에 킬을 당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체력 관련 능력치는 아주 낮은 편이다.
2. 스킬
(1) 패시브 - 파워 코드
첫 번째 효과 아첼레란도는 11.16 패치 이전 크레센도(R)의 기본 지속 효과인 일반 스킬 쿨타임 감소를 계승한 효과로
용맹의 찬가(Q) 투사체가 적 챔피언에게 적중하거나 인내의 아리아(W)로 아군을 치유하거나 오오라 효과의 보호막으로 25 이상의 피해를 받아내면 아첼레란도 중첩을 얻어 스택당 기본 스킬 가속 0.5을 얻는다. 스킬 시전 1회로 얻을 수 있는 중첩에 제한은 없어 이론상 용맹의 찬가 1회당 2스택, 인내의 아리아 1회당 5스택을 쌓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 효과 파워 코드는 평타 강화기로 스킬을 사용하면 파워 코드 중첩이 쌓인다. 중첩은 흑백의 패시브 아이콘과 체력 바 아래에 진의 탄창 표시와 비슷한 모양으로 표시되며 완충 시 흑백 아이콘과 체력바 아래의 스택이 색상을 띄게된다.
버프 아이콘뿐만 아니라 발동되는 파워 코드의 스킬 색상에 맞춰 소나 주위에 이펙트가 형성된다. 파란색 이펙트는 용맹의 찬가(Q), 녹색은 인내의 아리아(W), 보라색은 기민함의 노래(E)이다. 그리고 이 상태에서 적에게 기본 공격을 하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마지막으로 사용한 일반 스킬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2) Q - 용맹의 찬가
현을 앞으로 밀어내듯이 연주하는 모션을 가진 공격계 버프/공격 스킬이다. 일단 시전과 동시에 범위 내에 있는 적 두명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소나를 포함해 주변에 있는 모든 아군 챔피언의 기본 공격 1회에 추가 마법 피해를 붙여준다. 투사체도 빠르고 챔피언을 우선시하며 모션도 간결하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에서 견제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챔피언이 없을 시에는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날아간다.
(3) W - 인내의 아리아
현을 안쪽으로 당기는 듯한 모션을 가진 방어계 버프/체력 회복 스킬이다. 힐과 보호막을 동시에 부여하는 독특한 스킬로 상대 견제와 교전에 큰 도움을 주는 스킬이다. 치유 대상은 현재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을 자동 포착하여 범위 안에만 있다면 딜레이 없이 빠른 치유를 할 수 있다. 사실 부상을 입은 아군을 자동으로 치료한다는 부분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체력 수치가 아니라 체력 비율로 대상을 정하기 때문이다. 딜러에게 힐을 넣어줘야 할 상황에 체력 비율이 더 많다는 이유로 탱커에게 힐이 가는 경우도 있고 치유하는 투사체가 갱을 와 부쉬에 숨어있는 정글러를 향해 날아가서 갱 실패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를 속이라고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분신 체력에 따라 분신에게도 힐이 날아간다.
(4) E - 기민함의 노래
현을 내리치는 듯한 모션을 가진 기동력 버프 스킬이다. 서포터의 덕목 중 하나인 맵 장악에 취약한 소나를 위한 스킬이다. 오오라를 흩뿌리던 이전의 소나와는 달리 리워크 이후로 오오라의 효과가 강화되었지만 스킬 범위가 매우 좁아졌기 때문에 소나의 위치 선정이 매우 중요해졌는데 소나의 순간 기동력을 상승시켜주므로 숙력도에 의해 활용성이 크게 달라지는 스킬이다. 퍼센트로 오르는 만큼 소나의 이동 속도가 높을수록, 이동 속도가 높은 챔피언일수록 그 효과가 커지며 아군 딜러의 진입, 카이팅을 수시로 도울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암약한다. 주문력 계수가 낮아 주문력을 크게 올려도 이동 속도 증가량은 낮지만, 기본 이동 속도 증가량이 낮은 수준이 아니여서 중후반 한타 때 주문력과 400정도까지 올린 소나는 아군에게 기동신 하나만큼의 버프를 상시 걸어 줄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속도로 아군 전체를 합류시키거나 몰래 팀원과 함께 오브젝트를 챙기는 것도 가능하다.
(5) R - 크레센도
에트왈을 만세하듯 위로 들어올리며 범위 안에 있는 일직선 상의 적을 기절시킨다. 이때 챔피언이나 미니언&몬스터에게 맞춘 경우 피격당한 적들은 강제로 춤을 춘다. 광역 기절로 그림 같은 한타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한 때 프로레벨에서도 크레센도 하나만 보고 소나를 픽했을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다.
하지만 1레벨 쿨타임이 매우 길고 0.25초의 선딜레이가 있으며 투사체 판정이라 브라움과 야스오의 스킬에 막힐 수 있기에 신중히 사용해야한다. 크레센도를 시전했지만 적 팀을 하나도 맞추지 못하거나 아무도 없는데 크레센도를 시전할 경우 감성센도라고 불리며 놀림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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